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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장애인의 날 맞아 ‘봄봄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21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은평봄봄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을 위해 매년 장애인의 날 전후로 주간행사를 연다. 올해 행사는 ‘외쳐 봄, 기억해 봄, 뽐내 봄, 느껴 봄, 마주 봄, 빠져 봄, 즐겨 봄’ 등 7개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7ㆍ18일 양일간은 ‘즐겨 봄’ 주제로 메가박스 은평점에서 장애인 영화제가 펼쳐진다. 19일에는 ‘외쳐 봄’ 주제로 평화공원에서 선포식과 홍보를 위한 퍼레이드를 갖는다.


20일에는 ‘기억해 봄’ 테마로 평화공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6명을 시상한다. 이어 ‘뽐내 봄’ 테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축제가 열린다. ‘느껴 봄’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부스도 들어선다.

21일에는 ‘마주 봄’ 주제에 따라 주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건강마당, 먹거리마당 등이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날 ‘빠져 봄’ 주제로 폐막식과 공연문화제가 개최되면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ep.go.kr) 혹은 장애인복지과(02-351-7302~7)로 문의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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