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모든 초등학교에 ‘옐로카펫’ 설치한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초등학생 안전을 위해 올 상반기 중 관내 10곳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부분 벽, 인도에 붙이는 삼각형 모양 알루미늄 스티커다. 아이들은 스티커 위 안전히 신호를 기다리면 된다. 운전자도 아이들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초등학교는 모두 14곳이다. 이 가운데 창신초, 상명초, 하비에르 국제학교는 작년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재동초도 지난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10곳 초등학교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이 설치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우선 이달 안에 세검정초, 서울사대초 등 6곳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보도 신설이 필요한 교동초는 토목공사 이후 올 상반기 내 사업을 진행한다. 효제초, 독립문초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설치는 지난 12일 설치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옐로카펫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크고 작은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