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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병우 “그동안 수고많았습니다”…웃으며 집으로 돌아가
[헤럴드경제=이슈섹션]“그동안 수고많았습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2일 오전 12시50분쯤 서울중앙지검 정문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살짝 웃는 표정을 지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쯤부터 영장심사를 마치고 구속 여부를 기다리다 약 7시간30분 만에 귀가하게 된 것이다.

[사진=YTN 방송 화면]

우 전 수석은 대기하던 취재진 10여명이 몰려들었지만 귀찮아하는 내색 없이 살짝 웃는 표정을 지으며 질문에 답변했다. 우 전 수석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우 전 수석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건 본인이 청렴해서인지, 검찰의 의지가 없어서인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고 답했다.

그는 ‘민정수석으로서 할 일만 했나’, ‘특검이 시작될 경우 1년은 더 수사 받을 수도 있는데 지나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승용차 문을 닫은 후 자리를 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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