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땅콩회항’ 조현아 목격담 확산…봉사활동 삼매경
[헤럴드경제=이슈섹션]‘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보육원 봉사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에는 ‘대한항공 조현아 소식’이라는 제목의 목격담이 올라왔다.

해당 목격담을 올린 네티즌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보육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며 “보육원에서 소식지 보여주는데 조현아 선생님이라고 있어서 물어봤더니 그 대한항공 조현아가 맞다고 하더라”며 조 전 부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다른 네티즌은 보육원에 게시돼 있는 조 전 부사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보육원의 아동들에게 ’키다리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 전 부사장은 법원에서의 특별한 사회봉사 명령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동작구의 한 보육원에서 1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기적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 2014년 12월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혐의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돼 풀려났다. 이후 검찰의 상고로 최종판결은 대법원에 넘겨졌으나 2년여가량 계류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