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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남해안, 밤부터 비 소식…미세먼지는 ‘보통’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0일 월요일은 밤부터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비 소식이 이어지겠다. 제주도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23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까지 예상돼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남해동부 먼바다에 발효된 풍랑 특보는 이날까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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