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애완용품 수입회사인 ㈜펫트코리아(금토동 소재)가 고양이 급식 시설 20개를 후원해 오는 12일까지 공원 곳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길고양이 급식 시설은 가로 66㎝, 세로 45㎝, 높이 60㎝ 규모의 나무 재질로 만들어졌다.
편하게 밥을 먹고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성남시 길고양이 밥집’이란 명패를 붙이고 지붕에는 화분을 올려놔 공원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중앙공원(4개소), 율동공원(4개소), 운중공원(2개소), 판교공원(2개소), 희망대공원(2개소), 상희공원(2개소), 여수공원(2개소), 종달새공원(1개소), 이매 아름공원(1개소)에 설치·운영된다. 운영은 지역 캣맘 등이 주축이 된 자원 봉사자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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