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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월한 입시전략·분석…대전 유명학원 명성
[헤럴드경제]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권 대학의 대입 수시전형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을 누르고 강화된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필수준비사항이 되었다. 단지 내신 점수만으로 평가하던 시대처럼 주소를 옮겨 등수와 퍼센테이지를 바꾸는 방식만으로는 내신과 수상경력, 교과목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활동영역을 평가하는 이 전형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대전의 중고교 입시 전문학원, 대치학원의 송은경 원장은 내신정책이 학교마다 천차만별인 상황에서, 좋은 강의뿐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강의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좋은 입시전략을 얻기 위해 많은 학생들의 문의를 받는다고 한다. 

송 원장은 대치동 학원가에서 3년간 강사로 일하면서 자신의 대전외고 입시 경험과 사교육 중심지를 돌며 얻은 정보로 많은 학생들에게 외고, 국제고, 과학고를 비롯한 특목고에서 서울의 ‘S/K/Y’대학에 진학시킨 경험이 있다. 송 원장은 이러한 성과로 개인 과외를 진행하다 고향 대전의 후배들의 진학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5년 전 귀향했다고 한다. 대치학원은 주입식이 아닌 완전학습 체계로, 학원 원장들과 교류하고 수시의 전형이 최대 75%까지 올라간 입시의 변화를 반영해 학부모들에게 확실하게 성적을 올리는 학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송 원장은 단기간에 자리 잡은 비결에 대해, 과학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서술능력과 복합사고능력을 높이는 수업, 외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텝스를 준비시켜 경쟁력을 갖게 하고, 취약한 과목에서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하는지 분석한 자습 스케줄을 함께 하여 강사도 학생들처럼 늦게 퇴근한다는 인식이 학부모들에게 큰 믿음을 주었다고 한다. 
송은경 원장은 지난 5년 동안 특목고 입시전문, 자녀를 서울로 보내는 대학입시 전문학원의 명성을 쌓아오며 중장기적인 계획으로서 대전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도 소외계층의 학생들을 정원의 10%정도 받고 있으며, 송 원장 개인적으로도 서구교육청 등의 교육사업 공문을 받아 국가지원으로 학생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교육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매 순간 연구하고 있는 대치학원 송은경 원장의 이야기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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