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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부티크와인 ‘킬리카눈’,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롯데주류, ‘첼로 시리즈’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호주의 부티크 와인으로 유명한 ‘킬리카눈’의 대표 와인이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이너리 킬리카눈(Killikanoon)의 대표 와인인 첼로(Cello)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짧은 와이너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힌다. 

[사진설명=(왼쪽부터) 킬리카눈 첼로 쉬라즈, 킬리카눈 첼로 샤도네이]

오늘날 킬리카눈의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매년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부티크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규모 와이너리에서 한정 생산된 와인을 의미하는 부티크 와인은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는 맛과 고품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킬리카눈 첼로(Kilikanoon Cello) 2종은 ‘킬리카눈 첼로 쉬라즈(Kilikanoon Cello Shiraz)’와 ‘킬리카눈 첼로 샤도네이(Kilikanoon Cello Chardonnay)’ 등으로 구성됐다.

첼로(Cello)는 첼리스트 출신의 와이너리 CEO 네이튼 왁스(Nathan Waks)가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충족시킨 이 와인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악기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킬리카눈은 음악가 경영인을 둔 와이너리답게 호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식 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킬리카눈 첼로 쉬라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인 쉬라즈를 100%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묵직한 첼로의 선율을 닮은 단단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특히 부드러운 질감의 탄닌과 농도 짙은 과일 향의 조화가 돋보이며, 육류는 물론 강한 향신료가 가미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킬리카눈 첼로 샤도네이는 섬세한 초록빛과 어우러지는 풍부한 열대 과일 향이 미감을 사로잡는 화이트와인이다. 적절한 산도가 우아한 풍미를 자아내며 해산물, 가금류를 활용한 캐주얼한 식사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룬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킬리카눈의 와인은 부티크 와인 특유의 개성 있는 풍미를 자랑하며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롯데주류가 선보이는 킬리카눈 첼로 시리즈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호주 부티크 와인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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