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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부모ㆍ자녀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는 ‘광진구 가족봉사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중학생 이상 자녀를 둔 관내 거주가정 중 선착순으로 선발된 26가구 68명이다.


활동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매월 첫째ㆍ셋째 일요일에는 광진노인보호센터를 찾아 치매노인 돌봄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6월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시설 청소를 돕고, 9월에는 아차산성 답사ㆍ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마지막 회차인 10월에는 자원봉사자 화합행사인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에 함께 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절차를 밟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자원봉사센터(02-450-7508)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 가족봉사단은 모두 24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가족과 이웃 간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재능을 살리면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찾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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