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승무원으로서 “언니는 너희들 다 구해주고 나갈게. 승무원은 맨 마지막이야”라고 외치며 많은 학생을 살리고 숨진 고 박지영 학우는 수원과학대 산업경영학과 11학번이다.
학교법인 고운학원(수원대·수원과학대)은 세월호 의인 故박지영 학우를 기리기 위해 수원과학대 도서관에 ‘박지영 홀’을 설치했다.
또 박지영 동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해 학기마다 봉사와 희생정신이 투철한 학생 2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매년 박지영 학우를 추모하는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수원대와 수원과학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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