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올해로 개교 69주년을 맞는 안양대학교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밝히기 정신’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이루는 ‘한구석 밝히는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안양대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인 ‘아리비전 2020+’를 수립했다. 스마트경영과 슬림행정 등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행정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학과 융합 및 통섭에 따른 선진화 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은 물론이고,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과 특성화로 독보적인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2016년 대학교육개혁의 일환으로 교육혁신원을 개원하고 안양대학교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해 교수와 직원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자신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양대학교는 대학교육발전의 주요 목적을 Life DESIGN으로 설정하고 교수들의 교수(teaching) 역량과 학습자들의 학습(learning)을 최우선으로 향상시키고자 다양하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학습력 향상프로그램 중 교육역량강화센터의 학습상담&학습케어 프로그램이다. 


학습상담&학습케어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프로그램과 케어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지원관련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대학들의 고민인 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상담&학습케어프로그램은 특히 학습개선(성적경고자)대상 및 관리(성적경고가 예상되는 학습자)대상 학습자들의 성적향상과 학교 및 학습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안양대학교는 이를 위하여 전문상담연구원(청소년상담사 3급)을 채용하였고, 전문적인 학습상담 및 학습케어를 위하여 경험이 풍부한 4명의 연구원(청소년상담사 2급 외)을 위촉하였다. 안양대학교는 현 학습상담&학습케어프로그램을 발전-확대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초·중·고등학교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