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월 2일~3일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다양한 미세먼지 감축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개최에 앞서 박람회를 기획ㆍ운영할 ‘시민기획단’을 모집한다.

미세먼지줄이기 박람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기술 전시, 전기차 박람회, 환경 시민단체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루 동안 일일 기상캐스터가 되어보는 기상캐스터 체험, 전기차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 간다는 구상이다.

‘시민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구글(https://goo.gl/82ISy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모집 결과는 13일에 개별 통보된다.

시민기획단은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10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각 팀은 1개의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홍보부터 행사 당일 운영까지 진행한다.

시민기획단으로 활동하면 위촉장과 1365 자원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시민기획단’ 발대식은 오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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