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감시황] 코스피 3거래일만에 반등했으나… 여전히 2160 제자리걸음
[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3일 2160선에서 마감했다. 1분기 긍정적 실적 전망과 배당 확대 기대감 속에 이틀 연속 내렸던 지수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8포인트(0.34%) 오른 2167.5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2171.20까지 올랐지만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3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억원, 5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였다.

의약품(2.87%), 의료정밀(1.93%), 통신업(1.37%), 전기전자(0.74%), 유통업(0.69%) 등은 올랐다.

철강금속(-2.71%), 운수창고(-1.95%), 건설업(-1.38%), 비금속광물(-0.79%), 운수장비(-0.4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2.57%), 한국전력(0.54%), NAVER(2.11%), 신한지주(0.43%) 등은 올랐다. 현대차(-0.63%), POSCO(-2.92%), 현대모비스(-0.42%) 등은 내렸다.

삼성물산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 기대로 장중 10만1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남양유업은 장중 85만9000원을 기록하며 2거래일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남양유업은 새롭게 내놓은 커피믹스 ‘루카스나인 라떼’의 인기로 지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20선에 올라섰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4포인트(1.49%) 오른 628.5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의 매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4억원, 5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카카오(4.69%), CJ E&M(1.41%), 코미팜(0.53%), SK머티리얼즈(3.32%), 컴투스(2.64%), 바이로메드(1.27%)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0.67%), 메디톡스(-0.67%), 로엔(-1.44%), GS홈쇼핑(-2.09%) 등은 내렸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0.28%) 내린 1115.30원으로 마감했다.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