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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MF ‘투란도트’ 주 ·조연, 앙상블 등 출연배우 모집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장익현 이사장)이 창작뮤지컬 ‘투란도트’의 주 ·조연 및 앙상블 등 출연 배우를 모집한다.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DIMF가 함께 제작한 대형 창작뮤지컬로서 세계적인 동명의 오페라를 바다 속 가상세계인 ‘오카케오마레’로 옮겨 재해석한 웰메이드 작품이다.

특히 2011년 초연 이후 대구는 물론 지난해 서울에서 장기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중국 상하이, 하얼빈, 둥관, 닝보 등 5개 도시에 진출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뮤지컬 투란도트의 한 장면[사진=DIMF]

연출 유희성, 작가 이해제, 음악 장소영, 안무 이란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 진의 참여로 점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안무와 의상 그리고 신규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고 대사 수정을 포함해 스토리 라인을 다듬는 등 또 한 번의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오디션을 통해 차가운 심장을 가진 얼음공주 ‘투란도트’역과 그녀의 사랑을 얻으려는 용기 있는 왕자 ‘칼라프’, 진정한 희생으로 사랑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주는 시녀 ‘류’등의 주연배우와 ‘알티움, 티무르, 핑, 팡, 퐁, 팽’ 등 조연 및 앙상블 등 전 배역의 배우를 찾는다.

이번 오디션은 오는 12일까지 접수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17일 2차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남, 여 지정곡 1곡씩과 자유안무 및 당일 공지되는 지정안무를 소화해야 하며 합격자는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DIMF 특별공연을 통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DIMF 홈페이지(www.di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투란도트가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자 한다”며 “실력 있는 배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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