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지방우정청은 저금리시대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연 최고 2.2%(3년 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소상공인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 예금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기간으로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한도내에서 저축할 수 있다.

소상공인(소기업) 사업주 가입 시 연 0.3%p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의 평균잔고가 200만 원 이상이면 최고 연 0.2%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상품에 가입하려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급하는 중소기업확인서나 노란우산공제 가입증서가 필요하다.

이정구 청장은 “소상공인, 소기업 사업주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노란우산공제와 같이 가입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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