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3일부터 조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박 전 대통령측과의 조율이나, 조사장소 등 문제가 있어 4일 이후가 더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달 31일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재판에 넘기기 위해서는 검찰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
일단 조사장소는 검찰소환보다는 구치소 출장조사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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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밖으로 나올 경우 경호 경비 등 절차가 복잡하고, 조사시간도 줄어들 수 밖에 없어 효율성을 감안할 때 검찰이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 방문조사를 하더라도 1차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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