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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브리핑] 세월호서 이준석 선장 여권 등 유류품 발견
[헤럴드경제] 목포 신항에 접안한 세월호에서 동물 뼈와 이준석 선장 여권 등 유류품이 2일 발견됐다.

이날 해양수산부는 브리핑을 통해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5~6㎝크기의 유골 9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확인 결과 동물 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동물 뼈는 지난달 28일 처음 유골로 발표돼 논란이 일었던 돼지뼈가 발견된 세월호 조타실 아랫부분 리프팅 빔 부근에서 나왔다. 
2일 세월호를 싣고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정박한 화이트마린호 위로 세월호 육지운송 준비 작업을 할 인력들이 탑승하고 있다. 2일 작업인력들이 세월호 육지운송 준비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동물 뼈로 확인은 됐으나 유전자 감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세월호 펄 제거 작업 중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주인을 알 수 없는 손가방과 카드, 볼펜 등 유류품이 발견됐다. 해양수산부 신원확인팀 6명 및 국과수 직원이 승선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펄에는 유골이나 유류품이 섞여 있을 수 있기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과 미수습자 가족·유족 대표가 참관한다.

onlinen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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