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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마크 인증기업 해외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조달청·한국 ‘지-패스(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함께 3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중소기업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지원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G-PASS 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과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한 조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들의 환경마크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환경마크 인증기업들이 G-PASS기업 제도를 적극 활용해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G-PASS 기업들의 환경마크 인증 취득을 도와주기 위해 제품 환경성 개선 컨설팅을 우선적으로 해주고 환경분석센터 시험분석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조달청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환경마크 인증 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는 한편 국내외 공공조달 관련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해외 조달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환경산업기술원·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함께 환경마크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공동 개최, 해외 조달시장 정보 공유 등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총 29개 기업을 G-PASS기업으로 지정한다. 이 중 환경마크 인증 기업은 ㈜미래산업, ㈜젠티스, ㈜위노스 등 총 13곳에 이른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인증 및 조달을 연계로 한 민ㆍ관ㆍ유관기관의 공동 노력을 적극 환영하며,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보다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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