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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4차혁명 대선공약 정조준, 28명 전문가 대거 영입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신성장 분야의 현장ㆍ학계 전문가 28명을 대거 영입해 신성장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민주당은 이들을 중심으로 신성장ㆍ4차산업혁명 분야의 공약 개발에 나선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ㆍ정책위원회(의장 윤호중)는 29일 신성장특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성장특별위는 ▷신성장을 위한 국가 생태계 구축 및 핵심인재 양성 ▷성장동력의 4차산업혁명화 ▷R&D 시스템 재구축 ▷미래성장 플래그십 프로젝트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벤처기업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4차혁명 분야 개발 방안이나 각 영역을 아우르는 플래그십(최상급) 과제를 발굴하는 식이다. 신성장특위를 통해 개발된 대안은 민주당 대선 공약으로 쓰인다.

인재영입위는 이날 특위 발족에 맞춰 전문가 30명을 대거 영입했다. 특위 공동위원장에는 IT 전문가 출신인 김병관 의원과 함께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고진 회장이 맡았다. 그밖에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 김창현 포스텍 교수, 김헌배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변재완 전 SKT 미래기술원장, 이수영 KAIST 교수,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을 포함, 총 28명의 영입인사가 민간위원 등으로 참여한다.

원혜영 인재영입위원장은 “기존 추격형 성장 패러다임을 선도형으로 시급히 전환하고 혁신 시스템 역시 강소기업이 선도하는 상향식으로 대전환을 꾀해야 할 때”라며 특위 활동 방향 및 인사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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