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2017년도 농식품부 해외 주재관회의’가 29~30일까지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외 주재관회의는 정책담당자와 주재관이 국내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국의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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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
이번 해외 주재관회의에는 9개국 10명의 주재관ㆍ파견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변화와 우리의 대응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 ▷해외의 가축방역체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와 자국의 이익 확대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재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국제 농식품 시장동향, 검역·위생규정 등의 다양한 해외정보 등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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