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홈인테리어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유럽형 디자인에 한국형 수납능력을 제공하는 부엌가구 신제품 ‘유로 터치’<사진>를 29일 선보였다.
유럽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無光) 문짝에,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광택소재의 하이글로시 문짝이 깔끔한 공간을 연출한다면, 유로 터치 문짝은 호텔이나 카페 같이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을 연출한다고 덧붙였다.
수납공간은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했다고. 최근 커피머신, 블랜더 등 생활가전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가전기기장의 수납용량을 2배 이상 늘렸다. 또,다양한 식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해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하도록 식기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정리대를 넣었다고 한샘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