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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부산경남에서도, 경선 열기 이어갈 것”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27일 “부산ㆍ경남에서도 국민의당 경선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통도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이)국민의당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바꾸려고 한다는 비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래픽디자인=이은경/pony713@heraldcorp.com]

안 전 대표는 또 이날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시는 것은 진실과 사과”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둘 다 이뤄지지 못했다. 검찰은 법과 국민만 보고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실을 숨기려고 한다면 검철과 법원은 국민들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리”라고 했다.

그는 또 박지원대표나 지도부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보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더 경쟁력이 강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선, “지금 경선이 진행중인 다른당의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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