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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ㆍ김량 부회장 재선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삼양홀딩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사진> 회장과 김량 부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2000원(현금 40%), 우선주 2050원(현금 41%)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또 제66기에 영업수익 1022억원, 세전이익 472억원을 기록한 삼양홀딩스는 올해 경영목표로 영업수익 1531억원, 세전이익 1064억원을 설정했다.

재선임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1953년생으로 197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미국 MIIS(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MBA를 취득했다.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김량 삼양홀딩스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1978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방 대표이사 사장,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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