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우’다. 김 의원은 25년간 부인과 소를 키우며 농민운동을 해왔다. 그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한우를 2억74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은 6000만원 상당의 첼로를 신고했고, 권석창 자유한국당 의원은 배우자 소유의 2528만원 상당의 바이올린등을 신고했다.
저작재산권을 보유한 의원들도 다수 있었다. 군사전문가 출신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저서 ‘안보전쟁’, ‘시크릿파일 위기의 장군들’, ‘시크릿파일 서해전쟁’ 등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예술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한국나전칠기박물관장 출신답게 도자기 7점, 가구 3점, 칠기 129점 등 28억1800만원 상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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