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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일 5성급 특급 호텔 서비스를…제주드림타워 호텔레지던스 23일 견본주택 오픈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5성급 호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가 주인을 찾는다. 오는 23일(목)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유)는 제주 핵심상권인 노형오거리에 조성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850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호텔레지던스는 일반 콘도나 별장과 달리 5성급 특급호텔 서비스가 365일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이 차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개별등기가 가능해 특별한 휴식처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제주 드림타워 스탠다드 스위트 내부.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지상 38층, 169m의 제주도 최고높이로 설계된다.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움 위에 지어져 조망에 간섭이 없다. 호텔레지던스는 남으로 한라산을, 북으로 제주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 객실은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40㎡)보다 훨씬 넓은 65㎡ 이상의 올스위트 호텔로 조성된다.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았다.

이번에 일반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는 스탠다드 스위트(전용면적 65㎡) 802실과 프리미어 스위트(전용면적 136㎡) 48실 총 850실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약 7억원(VAT 별도), 프리미어 스위트의 평균 분양가는 16억4000만원(VAT별도)이다. 층과 향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제주 드림타워 프리미어 스위트 내부. [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호텔레지던스 객실을 임차해 호텔로 통합ㆍ운영한다. 수분양자에게 분양가의 5%를 20년간 확정수익으로 지급한다. 수분양자는 연간 24일씩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옵션에 따라 연 6%의 확정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서에 호텔레지던스 외에도 복합리조트 내 전체시설에서 발생하는 매출에서 확정수익을 우선 지급한다고 명시했다”며 “다른 분양형 호텔과 달리 호텔과 호텔부대시설, 쇼핑몰 등을 롯데관광개발이 직접 소유ㆍ운영해 수익구조가 매우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마련된다. 완공은 2019년 9월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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