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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비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성매매업소 집결지를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는 기존의 ‘202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성매매업소 집결지를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주민들과 시의회 의견을 수렴한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5월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16년 말 완료된 ‘수원역 주변 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여러 가지 사업방식 중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원역 맞은편 성매매업소 집결지는 2만 2662㎡로 99개 업소에서 성매매 여성 200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업소 집결지를 정비하기 위해 ‘성매매방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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