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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외식 비즈니스 모든 것 한눈에’
-4월11일~14일 aT센터에서 열려
-외식업 트렌드부터 경영 노하우 총망라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식당이나 해볼까?’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 노후를 대비하는 은퇴자라면 한번쯤 해봤을법한 생각이다. 외식업은 누구나 뛰어들 수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 위험이 크다.

이에 보다 성공적인 외식업 창업을 돕는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외식 트렌드부터 식자재 조사와 거래선 확보, 성공적인 외식경영을 위한 노하우까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사진=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4월11일~14일 aT센터에서 열린다.]

다음달 11일부터 14일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는 국내외 식자재는 물론 주방기기·기물, 인테리어, 외식경영 관련 세미나 등 외식업을 둘러싼 모든 영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는 전국 팔도 농수축산물과 국내외 식품제조업체의 가공식품 등 식자재는 물론, 외식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디자인제품을 전시·상담하는 ‘외식산업 디자인 페어’,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푸드트럭 존’ 등이 마련돼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박람회 기간 하루 2회씩 전시장에 마련된 50여 석의 무대에서 ‘박람회 안의 작은 세미나’를 진행한다.

‘소스의 여왕 배예환’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연경’ ‘글로벌 주방기기 업체 라치오날코리아’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장 임헌수’ 등 전문가들이 각각의 외식업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박람회 안의 작은 세미나’는 참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보다 깊이 있는 전문 세미나가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다.

‘디자인을 담은 레스토랑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문 세미나는 왕송희 미드플래닝 상무가 ‘성공적 외식공간의 디자인 파워’를, 최성호 Salt&Light Partners 대표가 ‘Express your DNA : 본질, 진정성 그리고 디자인’, 김승현 노루 팬톤 색채연구소(NPCI) 책임연구원이 ‘문화코드로 읽는 2017-18 CNF 컬러 트렌드’를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료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사전 신청시 15만원, 현장 신청시 18만원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식자재 생산자와 외식업체의 상생을 위한 B2B 직거래 장터에서 벗어나 외식산업을 둘러싼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외식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외식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외식정보㈜의 식품외식경제·월간식당이 주관한다. 이밖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서울시, 한식재단,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대한영양사협회 등이 후원한다.

summ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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