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 중 약 3분의2는 처음 1시간 이내에 발생하므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응급처치법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하며, 술은 최대한 절제하고 콜레스테롤이 포함된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한데, 일교차가 심한 계절엔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시간을 피하고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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