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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정부 3.0’ 추진 5년 성과확산 특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7일 구청에서 직원과 주민 대상으로 ‘정부 3.0 성과확산ㆍ생활화를 위한 특강’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추진 5년째를 맞은 정부 3.0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 등 핵심가치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본다. 노승용 서울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이 끝나면 지난 4년동안 구가 이룬 정부 3.0 사업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는 작년 1월 전국 처음으로 협업관리팀을 구성하는 등 정부 3.0에 걸맞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창업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구민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게 하는 ‘창업기업 구민 취업프로젝트’ ▷동 주민센터 직원이 주민을 찾아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다온’ ▷개인 맞춤형 구정 정보를 알려주는 ‘유(U) 행복소통’ 등은 정부 3.0의 핵심가치가 녹아있는 사업이다.

또한 정동 일대 30여곳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정동야행’, 주민 스스로 골목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 등도 공유와 소통 등의 가치가 담겨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은 국민디자인단 선도과제로 뽑히는 쾌거도 이뤘다.

구 관계자는 “정부 3.0 사업이 구민생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 3.0 사업 효과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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