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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예비부부교실 등 가족학교 프로그램 연중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년 내내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 교육프로그램 ‘서울가족학교’를 15일 소개했다.

서울가족학교는 6개 강좌로 이뤄진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예방 방안을 제공하며, 소통 방법도 알려준다. 


먼저 다음달 15ㆍ22일 구청 보건소에서 ‘예비부부교실’이 열린다. 미혼 커플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를 가르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법, 부부갈등 종류와 해결 방안 등을 지도한다.

바쁜 일정으로 교육 신청이 힘든 아버지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일과 가정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과 건강한 아버지가 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기관단위로 신청하면 강사가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노후 설계를 미리 해보는 ‘중ㆍ장년기 가족교실’과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관계를 짚어주는 ‘아동기 부모교실’도 마련된다. 이외에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청소년기 부모교실’, 가족이 일일 요리사가 되어 같이 요리를 만들어보는 ‘패밀리셰프’ 등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건강지원센터 가족사업팀(02-458-0622)로 전화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

김기동 구청장은 “서울가족학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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