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미축제와 옹기테마공원을 지역 명물로 발전시킬 목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구청 ‘명예도로명부여 태스크포스(TF)팀’이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 명예도로도 조사했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에 따라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만료 1개월 전 심의를 거쳐 연장 사용도 가능하다. 오는 4월 관련 안내표지판을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9~21일 열린다. 야간 조명을 활용한 ‘밤에 피는 장미’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옹기테마공원은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한때 옹기 제작이 활발했던 특색을 살려 각종 옹기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장소로 꾸몄다.
궁금한 내용은 구청 부동산정보과(02-2094-1513)로 문의하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명예도로명 부여로 중랑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서울장미축제와 옹기테마공원이 지역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