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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서관, ‘대한민국의 오늘’ 목요대중강좌 운영
-내달 6~27일 기간 4강으로 구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도서관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대한민국의 오늘’ 주제로 목요대중강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다. 매월 주제와 관련 도서를 선정한 후 저자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대한민국의 오늘’ 주제는 탄핵정국 속 우리를 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정했다.


먼저 6일에는 한홍구 교수가 쓴 ‘바로잡지 못한 역사는 반복된다’ 책으로 진행한다. 소주제로 ‘역사와 책임’ 책을 읽고 한국 현대사의 교훈을 찾아본다. 13일과 20일에는 각각 박성호 작가의 ‘우리의 절망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와 김민섭 작가의 ‘천박한 욕망이 강요하는 대리사회’로 강의를 꾸민다. 소주제로 각각 ‘어쩌다 한국’, ‘대리사회’를 읽고 경제 성장기를 거치며 우리 사회에 쌓인 문제들을 살펴본다.

마지막 27일은 오준호 작가의 ‘기본이 안 된 사회의 출발을 위한 첫걸음, 기본소득’ 책으로 정했다. 이어 적정수준의 기본소득을 저자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 신청은 서울 시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02-2133-0242)로 문의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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