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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130선 ‘육박’… 연중 최고 2129.17 터치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14일 2130선을 육박하면서 연중 최고치인 2129포인트를 터치했다. 전날에 이은 외국인의 열렬한 ‘러브 콜’에 연중 최고치를 이틀 연속 갈아치우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또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에 금융주가, 장세가 좋아 증권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4포인트(0.50%) 오른 2128.23을 지나고 있다.

앞서 장 중 전날보다 11.58포인트 오른 2129.17을 터치하면서 2130선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739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본격 ‘바이 코리아’에 시동을 걸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원, 1573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다.

보험(1.76%), 금융업(1.23%), 통신업(1.22%), 기계(0.96%), 증권(0.92%), 화학(0.79%), 운송장비(0.71%), 전기전자(0.60%) 등은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1.14%), 의약품(-0.64%), 유통업(-0.2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장중 205만3000원을 찍으면서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전날보다 0.59% 오른 20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현대차(1.71%), 한국전력(0.82%), 현대모비스(1.24%), 신한지주(1.02%)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78%), NAVER(-0.73%)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19%) 내린 614.50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74억원을 받아내고 있다.

이 시각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5원(0.34%) 오른 114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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