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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 실시
- 상반기 만 4~5세, 하반기 만 2~3세 대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어릴 때 올바른 식생활을 심어주기 위해 만 5세 이하 아동들에게 ‘어린이 편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상반기에 어린이집ㆍ유치원의 만 4~5세 아동들에게, 하반기에는 만 2~3세 유아들을 가르친다.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교육은 어린이집ㆍ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거나, 교육 대상 어린이들이 센터로 찾아와 체험하는 방식으로 한다.



교육은 총 3차로 구성된다. 1차에선 어린이집ㆍ유치원을 찾아가 센터에서 제작한 교재를 바탕으로 식품군별 식품과 건강간식을 알아본다.

2차는 ‘오감만족 조리체험’시간으로 식재료 오감체험과 요리활동을 센터 내 조리체험실에서 진행하고, 3차는 ‘가족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의 책자를 배포하고 가정에서도 편식 예방교육이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만 2~3세 유아에 적합한 주제와 방법을 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4월에 문 열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어린이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지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순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건강한 어린이 급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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