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청래 “내 예언 또 적중…탄핵 선고일 10일”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탄핵심판 선고일이 10일로 확정된 것에 대해 “내 예언이 또 적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일 트위터에 “국회탄핵 전 225표로 예언(1.8% 오차)한 것이 적중하더니...”라며 “1(불참)234(찬성)56(반대)7(무효)8(재판관)90일이후(3월10일)에 탄핵예언 그대로 적중. 80%이상의 국민이 몇개월째 탄핵을 외치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썼다.

정 전 의원의 잇따른 예언 적중에 ‘신내림 받은 거 아니냐’는 우스개 질문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최근 각종 시사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스로 ‘참예언인’임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정청래는 작년 3월10일 컷오프되었습니다. 박근혜도 오는 3월10일 컷오프될 것입니다”라고 예상한 바 있다.

또 지난 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 외에도 정 전 의원은 여러 차례 중대한 정치사안을 적중시켜 주목을 받아왔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귀국 메시지가 ‘대선 전 개헌’일거라고 예상해 맞췄고, 이어 반 전 총장이 대선 후보를 중도 사퇴할 것이라고 예언해 또 적중시켰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구속,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구속 등도 잇따라 예언했다.

한편 그는 지난 1월12일 트위터에 ”앞으로 천기누설은 복채를 받고 할까요?”라고 반문하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예언해 볼까요? 삼성동 집 못가고 바로 서울구치소로 (갈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