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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4~9월 안전점검ㆍ시설정비 집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재난ㆍ재해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주민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 선정심의회 적격심사에 따라 800여 가구를 선정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전기안전 상태 파악부터 시작한다. 가스타이머와 소화기를 무료 설치하고,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는 교육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안전치수과(02-330-19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733가구를 찾아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도운 바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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