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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 나눠쓰는 ‘룸메족’ 급증…주거공유서비스 ‘방짝’ 회원수 2000명 돌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주거공유 서비스를 표방하는 ‘방짝’이 가입 회원 수 2000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일 평균 이용자 수는 비회원을 포함해 15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방짝’은 룸메이트와 월세를 나눠 사는 이른바 ‘룸메족’을 위한 플랫폼이다. 일종의 주거 공유경제 개념으로, 쉐어하우스나 룸메이트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인 20대가 주를 이루지만, 최근 들어 주거비를 줄이려는 30대 직장이의 이용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 사용자는 “경제적 문제로 인해 주거공유와 룸메이트를 구하는 편이지만,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가 일상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우진 방짝 마케팅팀장은 “방짝 회원 수가 2000명을 돌파한 것은 개인주의를 넘어서 ‘누군가’의 온기를 찾으려는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라며 “방짝은 경제적 문제는 물론 외로움까지 해결하려는 룸메족에게 알맞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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