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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ㆍ외 부동산 분양ㆍ개발정보가 한자리에”
‘대한민국 부동산박람회’ 30일 부산서 개최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국내ㆍ외의 부동산개발 및 투자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동산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지태용 회장)는 ‘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를 오는 30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FIABCI이 주최하고 153도시개발㈜(정운엽 대표)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지역개발 정보와 부동산 분양, 테마, 부동산 관련 산업 등의 부동산과 관련한 30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부동산 분양과 개발정보, 세계적 개발프로젝트 현황과 개발 트렌드가 소개되며, 투자유치상담 및 설명회, 참가업체의 홍보, 관련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람회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지자체와 주요 공공기관, 필리핀ㆍ베트남 등 100여개 부동산업체와 지자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FIABCI 파룩 마흐무드(인도) 회장, 유럽 회장 리에라 토로바(스페인) 등 20여명의 해외 전문가들도 참가해 세계 부동산 트렌드와 개발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또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박람회를 찾는 인도ㆍ스페인ㆍ우크라이나ㆍ필리핀 등의 해외개발사업자 20여명과 투자유치 상담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국 자치단체와 공기업의 개발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아보거나 국내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모색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기관과 업체들은 오피스텔과 상가, 아파트, 호텔,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 수익형 투자상품의 상담과 판매는 물론 국내 부동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자체들의 해외자본 유치 등의 기회도 마련된다.

FIABCI은 1948년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 부동산 전문 연합 기구로 전 세계 60개국의 부동산 관련 개발ㆍ건설업체들이 국제 연대를 갖고 활동 중이다. 한국대표부에 속해 있는 한국부동산연합회는 국내 1580개 이상의 기관ㆍ단체와 연계돼 있다.

이번 박람회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exporeal.com)에 소개돼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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