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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루이샹, 롯데제품 소각 지시…韓中 사드 파국의 끝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사드 성주골프장 배치로 중국의 롯데그룹에 대한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중국 대규모 유통업체인 루이샹 과학기술그룹은 롯데 제품을 소각하라고 지시했다.

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루이샹 과학기술그룹은 지난 2일 사드 부지 제공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롯데와 협력을 철회하기로 했다.

사진은 롯데제품 소각 등의 내용을 담은 루이샹 그룹 공고문 [사진=웨이보 캡처]

루이샹그룹의 지불결제 회사인 루이샹 비즈니스 유한공사는 자사가 발행하는 쇼핑 충전카드인 ‘루이샹 상련’ 카드로 롯데마트에서 결제할 수 없게 했다.

또 루이샹그룹의 루이샹 글로벌쇼핑은 자사의 온오프라인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 모든 한국 상품의 판매를 중지시켰다.

롯데 상품은 소각 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처분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루이샹 그룹은 이미 관련 공고문을 띄운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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