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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 ‘유라시아 레일 2017’ 철도 전시회 참가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 회사인 현대로템은 2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유라시아 레일 2017’ 국제 철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터키 철도청(TCDD) 전동차 및 디젤동차 모형과 함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HEMU-430X’ 모형을 전시한다. 더불어 터키 현지 철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기존에 터키에서 진행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수행실적과 함께 터키 현지 생산법인을 바탕으로 한 현지화 강점을 홍보하는 등 영업활동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유라시아 레일 2017’ 국제 철도 전시회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은 2007년 터키 아다파자르에 연 생산량 100량 규모의 생산법인을 갖춘 이래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아다나 경전철 36량 사업으로 터키에 첫 진출한 이래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2008년), 이스탄불 전동차 300량(2016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수주해왔으며 이즈미르 트램 190량(2014년) 수주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트램 사업을 따내는 등 터키 시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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