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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 3거래일 연속 ‘팔자’… 2080선 강보합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3 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에 2080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2085.52)보다 1.74포인트(0.08%) 오른 2087.26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08%) 오른 2087.21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20억원을 팔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개인은 홀로 3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다.

전기가스업(-1.04%), 유통업(-0.90%), 의약품(0.91%), 섬유ㆍ의복(-0.60%), 서비스업(-0.58%), 음식료품(-0.57%), 비금속광물(-0.53%), 운송장비(-0.41%) 등은 내림세다.

철강ㆍ금속(1.20%), 은행(1.17%), 전기ㆍ전자(0.98%), 금융업(0.83%), 보험(0.70%), 증권(0.27%) 의료정밀(0.21%)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2.39%), POSCO(2.14%), 신한지주(0.76%), 삼성생명(1.90%)은 오름세다.

현대차(-0.67%), 한국전력(-1.36%), NAVER(-1.13%), 현대모비스(-1.54%), 삼성물산(-1.20%)은 내림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인적분할 후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감에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2.56% 오른 1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11월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회사 분할 안건을 결의했고 98%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현대중공업은 4월 1일을 분할기일로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게 되며, 그린에너지와 서비스부문(신설)은 지난해 말 현물출자방식으로 분사됐됐다.

이에 정동익 연구원은 “분할로 인해 각 사업부분의 독립책임경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영업개선 및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부진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시황으로 인해 다른 사업부문들까지 저평가되는 상황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업황이나 실적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할이벤트에 근거한 단기 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해운이 정리매매 나흘 만에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다.

장중 전일대비 10.79% 오른 154원을 기록했지만, 현대 0.72% 내린 138원으로 다시 하락 반전했다.

한진해운은 내달 6일까지 정리매매를 실시한 후 7일 상장 폐지된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나롭다 0.36포인트(-0.06%) 내린 611.76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57억원, 161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00%), CJ E&M(2.77%), 메디톡스(0.79%), 로엔(1.13%), 코미팜(1.23%), 컴투스(1.94%), 파라다이스(0.00%)는 오름세다.

카카오(-0.12%), SK머티리얼즈(-1.23%), 바이로메드(-2.21%), GS홈쇼핑(-1.75%)은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자진 상장폐지 결정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모아텍은 현재 전날보다 4.91% 오른 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1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모아텍은 자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4월28일 상장폐지 신청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과 같은 11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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