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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건설 동반성장펀드 202억 조성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세계건설이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오는 3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건설은 28일 KEB하나은행ㆍ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맺는다.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의 재원은 신세계건설이 이들 은행에 정기예금 형식으로 예치하는 약 116억원의 이자로 마련된다. 신세계건설은 이 재원으로 중소 협력회사가 해당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하면 최소 1% 이상의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협력회사는 50개로 기업당 최대 5억원씩, 총 202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사진설명=신세계건설 건설부문 윤명규 대표이사]

신세계건설은 지난 2015년 매출 1조 돌파에 이어 지난해 매출 1조 4천억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이 회사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분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강승협 신세계 건설 지원담당 상무는 “신세계건설의 경쟁력은 우수한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에 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가 협력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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