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중개대상 금액을 전ㆍ월세 보증금 75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대폭 늘린다. 지역 760곳 중개업소 중 156곳이 참여한다.
구는 2015년부터 65세 이상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자 가운데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중개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2/28/20170228000124_0.jpg)
지난해 32건 실적을 올렸다. 지원금액은 630만원 수준이다. 올해 대상금액을 높여 주민 부담을 더욱 줄일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공인중개 사업자들이 무료중개 재능기부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는 중개업소와 주민에게 공구와 복사기 등을 빌려주는 공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 분쟁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개보수 분쟁조정협의회’도 운영하는 중이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