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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엠엔, 내비 업계 최초 ‘대형마트 휴점일 안내’ 업데이트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신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형마트의 휴점일을 검색 즉시 알려주는 기능이 핵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마트’와 ‘코스트코’에 한해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안내 대상을 단계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휴점일에 마트를 잘못 방문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사용자가 내비게이션 앱에 대형마트를 검색하면 해당 마트의 휴점일을 사전에 알려주며, 경로 안내 여부를 팝업창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지점은 오늘 휴점일입니다. 계속해서 길 안내를 받으시겠습니까?”라고 묻는 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또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사용 편의성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 우선 iOS용 앱은 상세 정보 페이지와 지도 보기 페이지를 통합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한눈에 지도와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페이지에서 즐겨찾기, 위치 찾기, 경로탐색 메뉴 선택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미니 TBT(Turn-By-Turn) 및 AOT(Always On Top)’ 기능을 구현해 홈 화면에서도 단번에 방향 표시, 과속 카메라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맵피의 AOT는 방면 명칭과 과속 상태를 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다.

한편, 맵피는 최근 내려받기 횟수 350만을 돌파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길 안내 ▷리얼3D 지도 ▷네이버 지역검색 및 고화질 거리뷰 ▷위치공유 기능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스마트워치 연동 길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한 결과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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