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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30년이상 낡은 하수관 집중 정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도로 함몰을 막기 위해 다음달부터 30년 이상된 불량 하수관 정비, 보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부분 보수가 필요한 하수관은 모두 788개소다. 서울시가 지난해 지반탐사 레이더와 내시경을 통해 정밀 조사한 결과다.

정비는 도로 함몰이 우려되는 부분만 굴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지와 소음을 줄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다. 예산은 53억원을 투입한다.

이종진 구 치수과장은 “여름에 비가 올 때 싱크홀이 자주 발생한다”며 “우기가 오기 전에 보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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