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9평 독방 수감 이재용…식사는 하나 잠은 잘 못자
[헤럴드경제=이슈섹션]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과 19일 잇따라 특검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과 19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연이틀 특검에 소환된 이 부회장은 구속 전에 입고 있던 양복 차림으로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인 채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13일 특검 출석 당시엔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을 밝힌 이 부회장이었으나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낯선 서울구치소에서 생활을 했던 탓인지 이날 그는 굳은 표정에 초췌한 모습이었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9평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 부회장은 서울구치소의 1.9평짜리 독방에서 1식 3찬이 제공되며 한 끼 식대가 약 1400원인 식사를 하며 지내고 있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조사 시간 외엔 삼성 임직원 등과 면회를 하고 1400원짜리 식사를 꾸준히 하지만 숙면은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