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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가짜뉴스 진원지는 친박 사이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가짜뉴스가 확대되고 유통되는 진원지는 친박 사이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생산하는 컨트롤타워는 아직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연결에서 하 의원은 21일 가짜뉴스 토론회를 여는 이유에 대해 “맞불집회 하는 쪽에서 가짜뉴스가 진실이라고 믿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가짜를 믿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말 후진국으로 떨어진다. 절박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하의원은 서석구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서 ‘집회에서 버스가 50대가 파손이 되고 경찰이 다쳤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는 2015년 집회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5년 집회라는 것을 특정하지 않고 ‘그 집회’라고 하니 맞불집회 나온 사람들은 촛불집회가 폭력집회라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또 “월드미래판연구소장이라는 익명의 분이 헌법재판소장 사진을 바탕에 깔고 ‘어떤 사람이 탄핵소추절차는 위헌이라고 발언했다’고 소개한다”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헌재소장이 저런 말을 했구나 착각이 들게 유도한다. 2차로 헌법재판소장이 탄핵소추절차는 위헌이라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진다”고 밝혔다.

이어 “황당한 것이 박영수 특검 성추행 범죄자다 하는 것도 가짜뉴스고, 저는 박영수 특검과 박한철 소장 두 분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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