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단원으로는 대학생 30명이 선발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했다. 특히 이들은 국내 비영리기관에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았으며, 지난 1월에는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해외 유수 비영리기관을 방문했다. 이외에도 월 2회의 비영리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사회혁신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다.
수료식에서는 단원들이 7개월간의 활동에 대한 소감과 함께 사회혁신 프로젝트 결과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단원 모두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증명하는 수료증도 전달됐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7개월간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섬김과 나눔을 통해 차세대 비영리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