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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람보르기니 슈퍼카 베네노 전량 리콜
-사유는 ‘화재 위험’
-아벤다도르 5900여대도 회수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람보르기니가 미국에서 슈퍼카베네노 12개 모델 등 수천대에 대한 리콜에 나선다고 15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특히 대당 400만달러 이상에 판매되는 베네노에 대한 이번 리콜은 도로에 운행 중인 차량 전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사유는 화재 위험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미 국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리콜 공지문에서 “연료탱크가 가득찬 상태로 베네노를 운행하면 가솔린이 배기장치에 닿을 수 있고, 이는 화재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회사 측은 세계적으로 7건의 화재 사고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베네노 차주들에게 리콜 계획을 공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미국에서 판매된 시가 약 40만달러의 아벤다도르 약 5900대도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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