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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올 매출목표 12.6%↑ 2조6760억원”
“시장·기술 선도제품 개발로 달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코웨이(대표 이해선·사진)가 15일 올해 매출액 2조6760억원, 영업이익 494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전년 보다 각각 12.6%, 45.8%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는 고객과 현장 신뢰구축을 통한 환경가전사업 안정적 성장, 시장 선도적 혁신제품 및 기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 및 글로벌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2017년은 신뢰회복을 위해 ‘코웨이 트러스트(Coway Trust)’라는 경영방침 안에서 사업전략을 수립했다”며 “품질과 서비스에서 무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혁신 기술의 시장 선도제품 출시로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의 2016년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3763억, 영업이익은 33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나 정수기 리콜여파로 영업이익은 26.9% 감소했다.

특히,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이 1조9120억원을 기록했다. 4/4분기에만 정수기, 매트리스 및 비데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렌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8만대를 달성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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